안녕하세요! 밍도리입니다:)
얼마 전, 친구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어요.
작년에 어드벤트 캘린더를 선물로 준비하려다
시기를 놓쳐버려 아쉬웠는데
올해 제가 직접 받게 되다니 ㅠㅠㅠ
친구야 사댱해...❤️
저도 어드벤트캘린더를 알게된 지 몇년 되지 않았는데
혹시나 모르시는 이웃님들이 있을 수도 있으니
간략하게 설명을 드려볼게요!
어드벤트캘린더는,
독일에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아이들을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해요.
12월 1일부터 크리스마스 전 날 까지,
설레는 마음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하루에 하나씩,
총 24개를 열어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캘린더예요.
처음에는 창문을 열어보는 정도로만 시작했지만
초콜릿을 담은 캘린더가 나오면서
요즘은 화장품, 레고, 간식 등
다양한 구성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 중 제가 받은 어드벤트캘린더는
윌리엄모리스 앳 홈의 어드벤트 캘린더였습니다!
윌리엄모리스앳홈은
영국 프리미엄 비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예요.
현대 디자인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윌리엄모리스의 예술적 가치를 현실화시킨
영국 아트 &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라고 해요.
윌리엄모리스앳홈의 어드벤트캘린더는
매 년 출시되고 있는 홀리데이 에디션이고
핸드크림, 핸드&바디워시,
폼배스, 배스솔트, 배스밤 등
윌리엄모리스앳홈 제품 24종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올해 윌리엄모리스앳홈 어드벤트캘린더
쇼핑백의 디자인이예요.
패턴이 아주 화려합니다.
쇼핑백부터 윌리엄모리스앳홈 브랜드의 상징성과
화려함이 돋보였습니다.
올해 패키지 디자인입니다.
화려한 문양의 패키지는 매 년 비슷하지만
올해 패키지 톤이 저는 더 마음에 들었어요.
매 년 출시된 윌리엄모리스앳홈의
어드벤트캘린더 디자인들을 가져와봤어요.
(출처: 윌리엄모리스앳홈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williammorris_korea/)
작년의 디자인은 확실히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긴 했군요.
하지만 올해의 디자인은
크리스마스의 분위기와 동시에 따뜻한 색감으로
따뜻한 유럽의 연말같은 느낌의 디자인이었어요.
우선 패키지는 위와 같이 포장되어있고
윌리엄모리스앳홈의 팜플릿과 에코백이
함께 들어있어요.
팜플릿에는 브랜드의 추구성,
윌리엄모리스앳홈의 제품 라인 설명 등이
담겨있었습니다.
종이 포장을 벗기면 비닐로 한 번 더
꼼꼼하게 밀봉 포장이 되어있어요.
고급스러운 벨벳 리본이
어드벤트캘린더를 묶어놨군욤..
어드벤트캘린더의 뒷면은 제품 설명으로
빼곡하게 구성되어있어요.
설명 위의 제품 사진은,
어드벤트캘린더를 구성하고 있는 제품들을
나타내고 있네요.
설명을 하나 하나 읽어보니 얼른 뜯고싶어졌습니다.
드디어 어드벤트캘린더의 핵심이죠. 안쪽면입니다.
숫자가... 보이시나요...? ㅋㅋㅋㅋ
숫자를 찾아서 하나하나 뜯어보아야 할 면의 패턴도
굉장히 화려해서
숫자를 하나하나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1번이 보이시나요 ㅎㅎㅎ
첫번째 칸을 뜯어봤습니다!
짝 손가락을 넣어서 뜯을 수 있었고
생각보다 쉽게 뜯겼어요.
도도도독 하며 뜯기는 느낌이 너무 재밌었습니다 ><
내 생의 첫 어드벤트캘린더 개봉이라니...
감격스러워...
짠!!!
핸드크림이 나왔어요!
굉장히 미니미하죠 :)
제가 요즘 작은 가방을 들고다니는데
가방에 쏙 넣고 다니기 아주 안성맞춤인 사이즈예요!
저는 12월 10일이 지나서 받아봤기 때문에
10개를 다 뜯으려다가
내일의 재미를 위해서 5개만 뜯어보았어요 :)
5일까지의 구성은
핸드크림 2개, 핸드&바디워시 1개, 폼배스 1개였어요.
열다보니 남은 칸들에 들어있는 제품들이
더욱 더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제품들이 작은 사이즈로
다양하게 구성되어있어서
윌리엄모리스앳홈 제품들을
부담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하나씩 사용해보고 마음에 드는 향과 제품을
추후에 완제품으로 구매할 수 있으니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선물을 일찍 받았지만 제가 늦게 포스팅 한 이유는
혹시나 윌리엄모리스앳홈 어드벤트캘린더를 받으신 이웃님들이
제 포스팅으로 스포를 당하시면
설레임이 사라질 수 있을까봐
최대한 늦게 올리려고 생각했답니다.
그런데 오늘 벌써 12월 20일이군요 ...
타이밍을 기다리다가 너무 늦어졌당.. ㅠㅠ
에코백 패턴도 너무 예쁘죠 ㅠㅠ
가까운 곳 나갈 때 들고가기 딱 좋을 것 같아요!
윌리엄모리스앳홈 로고가
가죽으로 마킹되어있어
한층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어드벤트캘린더에서 꺼낸 핸드크림은
실제로 제가 들고다니며 쓰고 있어요.
함께 들고다니는 미니 바세린립밤이랑 함께 찍으니
너무 미니미하고 귀엽지않나요!
제가 만든 겨울철 미니 뜨개가방에
쏙 넣고 다닐 수 있는 사이즈라 너무 좋아요!
크리스마스 선물로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윌리엄모리스앳홈 어드벤트캘린더
크리스마스 선물로 강력 추천 드립니다!
